[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정보 총정리 (등장인물, 떡밥, 특별출연)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 정보 총정리 (등장인물, 떡밥, 특별출연)

 

오늘은 제가 요즘 주말만 기다리는 이유!

언제가는 슬기로울 전공의 생활입니다.

너무 재밌는 부분은 요즘 MZ를 대표하는 4명의 전공의 캐릭터들의

산부인과에서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그린 내용이에요.

 

주요 등장인물

1. 오이영 (배우 고윤정)

 

부잣집 막내딸로 태어나, “졸업만 하면 우리 병원 원장 시켜줄게”라는 아버지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의대 6년을 버텨낸 인물.
하지만 갑작스러운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현실에 내던져졌고, 그 길로 병원도 집도 뛰쳐나왔다.
문제는 플렉스한 소비 습관이 그대로라 어느새 빚이 5천만 원…! 이제는 진짜 생존을 위해 병원에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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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표남경 (신시아 배우)

 

매일 아침 타로카드를 뽑으며 그날의 운세를 점치고 하루를 시작
최신 트렌드는 절대 놓치지 않고, 탈색과 스타일링은 기본 병원에서도 패션 아이콘을 자처한다.
자기 자신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내가 나를 안 챙기면 누가 챙겨?”가 입버릇인 당당한 자기애 만렙 캐릭터.

 

3. 엄재일 (강유석 배우)

 

무대에서 환호받던 아이돌에서 이제는 병동에서 환자를 돌보는 신입 레지던트로 변신!
꾸중도 자주 듣지만,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에 몰입하는 에너지 넘치는 인물.
SNS에서는 의사로서의 일상을 팬들과 꾸준히 공유하며, 전공의들 사이에선 분위기 메이커이자 사랑스러운 허당 담당.

 

4. 김사비 (배우 한예지)

늘 1등만 해오던 전형적인 ‘T’ 유형, 감정보다 논리가 먼저인 극 T 성향의 전공의.
전공서적은 친구처럼 품에 안고 다니고, 존경하는 서정민 교수의 말은 곧 바이블처럼 새겨듣는다.
AI처럼 정확하고 빠르게 일하지만, 너무 로봇같은 일 처리 때문에 교수님들에게 “사람 좀 되라”는 꾸중을 자주 듣는 반전 허당.

 

 

 

5. 구도원 (정준원 배우)

 

말수는 적고 감정 표현도 거의 없는 무표정 마스터, 병원의 조용한 미스터리남.
자신만의 루틴과 원칙을 철저히 지키며 묵묵히 업무를 수행하지만,

그 속을 알 수 없어 동기들 사이에서도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을 자주 듣는다.
가끔 엉뚱한 질문이나 돌발 행동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지만, 누구보다 진지하고 깊은 생각을 가진 인물.

 

특별출연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나왔던 등장인물 들의 특별 출연이 세계관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어요.

 

-유연석 (정원) 슬의생의 소아외과 교수이며 율제병원 배경이 동일하다보니 구면인 듯한 장면이 짧게 등장.

-정경호 (준원) 흉부외과 교수로 서정민 교수의 친구이자 동료로 등장

-안은진 (민하) 산부인과 전문의로 잠깐 등장해 도망치려는 오이영을 다시 율제병원으로 복귀시켜주는 역할로 등장

 

이런 까메오들이 슬의생 시리즈의 팬 서비스이자 세계관 연속성을 보여주는 장치로 사용되어서 재미를 한창 더 해주는 것 같아요.

 

 

슬기로운 의사생활과의 연관성

 

-같은 병원, 같은 세계관

'율제병원'이라는 공간은 그대로 유지되며, 슬의생에서 보던 배경과 공간이 곳곳에 등장하는데

식당, 회의실, 수술실 등 세트 일부도 동일하게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정민 교수' 캐릭터

슬의생에서 잠깐 언급 되었던 이름이 이 작품에서는 실존 인물로 등장하면서 세계관을 촘촘하게 연결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