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10 카페] - 드라이브 즐기기 좋은 새벽 남양주 카페
[시티10 카페] - 드라이브 즐기기 좋은 새벽 남양주 카페
경기 남양주시 강변북로632번길 57-1
오늘은 남편이랑 남편 친구들이랑 남양주 새벽 시티 10카페에 다녀왔어요.
저랑 남편이랑 저는 밤 드라이브도 좋아하고 카페도 좋아하는데
남편이 새로 생긴 남양주 카페에 가보자고 해서 주섬주섬 다녀왔답니다.
영업시간
일 - 목 11:00 - 03:00
금 - 토 11:00 - 04:00
저희는 밤 12시쯤 방문했는데
주차장에 차도 많이 없고 주차장이 넓어서 주차 자리도 넓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평일 3월 밤에 갔는데 야외 자리는 많이 비어있었어요.
또 주차장 쪽에는 따로 흡연구역도 마련이 되어 있습니다!
이따가 다시 나와서 불멍 때릴건데 자세한 건 아래쪽에서 소개해드릴게요!
일단 주문을 하러 내부로 먼저 들어가줄게요!
입구 쪽에 키오스크가 마련 되어있고 카운터에도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한쪽에는 빵과 맥주도 준비되어있고
밖에서 불멍을 즐기며 구워먹을 수 있는 마시멜로우랑 소세지, 고구마도 준비되어있습니다.
(구워먹는 사진은 좀 더 아래에서 보여드릴게요.)
원래 빵 잘 안먹는데 달달한게 갑자기 땡겨서 빵도 먹었어요.
아메리카노만 마시다가 오랜만에 달달한거 먹으니 넘 맛있어요.
빵도 순삭했습니다..ㅎ..
남양주 시티 10카페는 1층, 2층 그리고 야외로 나누어져 있어요.
1층은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곳이었고 편안한 쇼파자리도 있고 게임기도 있었어요.
1층 게임기는 무료로 이용 가능해요.
추억의 게임이 가득해요.
남편과 남편 친구는 신나서 게임을 하더라구요..
2층은 COZY ZONE으로 다른 손님들을 위해 대화를 작게 부탁드린다는 안내문이 있었어요.
저희는 시끄러운 편은 아니지만 부담스러워서 다시 살며시 1층으로 내려왔답니다.
2층은 시원하게 창이 나있어서 야경을 보면서 조용하게 커피 마시기 좋은 곳 같았어요.
이제 원래 목적이었던 야외로 나갈건데
야외 테이블을 이용할 때 사용할 조명이랑 담요도 준비가 되어있어요.
센스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거 정말 아이디어가 좋다! 라고 생각한 야외 미니 바베큐..? 미니 화덕?에
구워먹을 고구마, 소세지도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카운터에서 트레이에 목장갑, 접시, 케찹, 머스타드를 챙겨주시고
간단한 설명을 해주십니다.
(흰색 트레이에는 숯이나 재가 묻으면 잘 닦이지 않아서 주의해달라고 하셨고
소세지 막대는 너무 불에 깊게 들어가게 되면 나무라서 부러질수도 있으니 겉 부분만 잘 구우셔야한다고!)
불이 이미 펴져있는 곳이 있는데 자리가 비어있다면 자연스럽게 앉으면 됩니다.
장작은 계속 리필을 해주시고 자리 뒤쪽에 보면 집게도 준비 되어있어요.
소세지는 정말 금방 구워지는데 고구마는 날도 추워서 그런지 30분은 넘게 익힌 것 같아요.
고구마가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넉넉하게 시간 잡아두시고 구우면 좋을 것 같아요!
바람 솔솔 부는 가을에 또 오고 싶어지는 카페입니다.